인연

김 선 태 목사
September 27, 2011
나팔소리

주님의 사랑 때문에 거부했던 인연이
주님 안에서 만남이 되어 그 만남이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자라다가
어느 날 이별이 되었네
아니었으면 좋았을 이별이 주님 안에서 또 무엇으로 만날건가
모를거다 모를거다

저 에덴 동산의 일그러진 편린들이 어차피
이해되어지지 않는 오해의 조각들을 흩날리며
모든 진실들을 생채기 낼 때
그 날이여

모든 거짓들이 용광로 안에서 다 녹아내리고
십자가의 핏방울 처럼 생명의 빛으로 피어나라
부활의 소망만이 산 소망 되어

하나님이여 영광 받으소서
영원한 인연 주님과의 만남이여
주님 안에서의 만남이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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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선 태 목사

Writer at Carmen Church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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